이날 시에 따르면, 선정된 수상작은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2건 등 총 8건이다.
시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외부심사위원의 서면 심사로 10건 선정 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총 523명의 투표를 통한 누적 득점 상위 6건에 대해 지난 13일 정책발표회를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 수상 제안은 ‘과천 도심의 이미지 대전환’을 주제로 대형쇼핑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소공원, 바이오연구시설, 애크테크 기술을 접목한 화훼단지 등을 구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참고, 향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의 항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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