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저소득 주민 자활사업 활성화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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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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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윤화섭 시장.[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8일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일자리 발굴 등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윤 시장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실적, 자활기금 특화사업,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윤 시장은 참여자들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문가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자활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단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 생계급여 수급자의 58%가 수급을 탈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한다.

그간 윤 시장은 자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외식사업단 운영, 세차·세탁사업단 등 18개 사업단 357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액 대비 매출액 비율도 44%에 달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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