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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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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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진흥원 운영 성과로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위상 제고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정원교 센터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그래픽=박신혜기자]

부경대가 체육진흥원을 통해 지난 24년 동안 운영해온 체육지도자 연수기관이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전국 51개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중에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경대는 체육진흥원을 통해 체육지도자 연수기관(국가자격증 2급 생활체육지도사‧건강운동관리사)을 지난 1998년부터 24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해 자격제도의 전문성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체육지도자 직무수행과 밀접한 이론은 물론 직무실습과 현장실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전문성을 키우고, 공정한 연수과정 평가를 통해 자격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부경대 체육진흥원은 기존 2급 생활체육지도사 연수기관에 이어 지난해 5월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개 자격등급의 연수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강의 환경을 비롯해 안전한 오프라인 현장실습 환경 등 우수한 연수환경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수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부경대, 공학교육 '동남권 올해의 대학' 2년 연속 최우수상 

국립부경대학교가 동남권 14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 S-HOW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2021 동남권 올해의 대학 공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경대는 최근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동남권 공학교육 혁신과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부경대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참여대학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경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정원교)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구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 타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력하며 △Who’s NEXT 3D 프린팅 로봇교육 △AI 레시피 온라인 교육 △창업N직무인사이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가 양성 온라인 교육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 빅데이터 과정 △문화 속 융합공학 찾기 △안전지킴이 창의융합 아카데미 △3D 프린팅 로봇 축구 경진대회 △창의충전소 파견 등 다양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피경진 전임연구원은 동남권 공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시상하는 ‘SUPER Staff 동남권 우수 직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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