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2615명)보다 1094명 많은 수치다. 일시적으로 줄었던 검사 건수가 통상 수준으로 증가하며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 확진자 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 앞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간(12월 22∼2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55명→6917명→6233명→5841명→5418명→4206명→3865명으로 하루 평균 약 5705명이다.
한편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1282명)는 전날(27일) 같은 시간대 801명보다 481명 는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12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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