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포장 주가 2%↑…"오미크론 신규 확진 109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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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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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영포장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원 (2.35%) 오른 2610원에 거래 중이다.

대영포장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하루 사이 109명으로 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09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가 5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지금껏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하루 100명을 넘은 적은 없었다.

신규 확진자 중 69명은 해외유입, 40명은 국내감염(지역감염)이다.

신규 해외유입 감염자 69명 중 46명은 미국발(發) 입국자이고 영국발 입국자가 4명,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캐나다·헝가리발 입국자가 각 2명, 멕시코·모로코·몰타·스페인·아랍에미리트·아르헨티나·우간다·인도·케냐·탄자니아·필리핀발 입국자가 각 1명이다.

국내감염 사례의 감염 경로와 발생 지역 등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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