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부장 세대교체…디지털혁신단장에 김준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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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2-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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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은행이 29일 내년도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무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적임자를 본부장으로 선임해 차세대 그룹장 후보군으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968년생~1969년생의 젊은 인재 17명을 본부장으로 선임해 미래 핵심사업을 이끌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조직 개편을 통해 구축한 6개 핵심 '트라이브(Tribe)' 중 4개 ‘트라이브’에 본부장을 배치해 애자일(Agile) 'S.A.Q(Speed 신속한 실행, Agility 민첩성, Quickness 순발력)' 조직을 강화했다.

특히 외부에서 영입한 디지털 인재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추진하고자 △데이터기획Unit △데이터사이언스Unit △혁신서비스Unit △데이터플랫폼Unit으로 개편된 디지털혁신단을 이끌 혁신단장으로 김준환 상무를 보임하고, 데이터사이언스Unit을 담당하는 AI 전문가 김민수 센터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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