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자치경찰제도 출범 후 첫 연말을 맞이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남부경찰청 및 31개 경찰서에서 추천받아 공적 사실 확인 후 심사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관련 12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 시상식 없이 표창장을 전달한다.
표창 대상 12개 분야는 △성매매업소 검거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안전업무 행정 발전 △여성·청소년 보호 △학교전담경찰관 △학대예방경찰관 △교통안전활동 △교통안전시설 △자치경찰 교통행정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종합감사 △자치경찰제도 행정발전 등이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성매매업소 검거 분야에서는 수도권 최대 성매매 업소 업주 및 사이트 제작·관리자 등 37명을 검거한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분야에서는 인터넷·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비밀리에 영업 홍보하는 유흥시설을 근절하고자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인 하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이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덕섭 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우리 경기도가 안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터전임을 확인시켜 주신 수상자들에게 1020만 경기남부 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한다”며 “더욱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자치경찰 운영에 정진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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