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1월 8일 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에 따른 이행조치로 부산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문화예술인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해 1654명, 올해 3673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50만원씩 총 32억여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 지급대상은 11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12월 31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접수가 원칙이다. 고령자, PC 및 모바일 사용 취약자 등을 대상으로 부득이한 경우에만 부산문화재단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 지급은 오는 2월 중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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