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가 4등급으로 하락한 상태로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다. 따라서 그동안 추진해온 반부패·청렴시책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
우선, 기존 3명이었던 인력을 5명으로 보강하는 동시에 청렴도 제고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에 나선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감사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청렴업무 수행으로 부패취약분야를 발굴·집중개선하고, 공무원 부정부패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로 더 강력하게 공직기강을 세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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