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영진 대구시장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의 3대 숙원과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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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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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위대한 대구 시대를 열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축년(辛丑年)을 보내며,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는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2021년을 보내며 대구시청에서 2021년 송년사와 2022년 신년사를 대구시민에게 보냈다.
 
권 시장은 송년사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아쉬웠던 2021년이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더욱 빛났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5+1 신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산업구조 혁신으로 대구의 경제산업 지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대구KTX역사가 완공되고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공간구조 혁신으로 도시 품격은 높아지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의 3대 숙원과제도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일구어온 변화와 혁신의 저력 앞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정치·사회적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과 함께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한 커다란 정치적 변화도 예상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대전환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중단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저와 1만여 대구 공직자들은 새해에도 대구의 미래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효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元年’으로 만들어 갑시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신년사로 다음처럼 전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대망(大望)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신축년(辛丑年)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저력으로 소중한 희망을 심어준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5+1 신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고,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 중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4위 기업도 탄생했습니다.
 
서대구 KTX 역사가 완공되고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공간구조 혁신으로 도시의 품격은 높아지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의 3대 숙원과제도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대구를 지켜주시고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을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새해는 우리 정치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있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저와 1만여 공직자들은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를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대구를 지키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경제도약에 모든 시정의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되는 군위군 주민과 함께 대구의 新지도를 대도약의 지도로 바꾸겠습니다. 대구경북의 새역사를 쓰는 新공항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나아가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헤드쿼터가 될 新청사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멋지게 설계하겠습니다. 아울러 산업구조 혁신 시즌 2를 통해 5+1 신산업이 대구 경제의 주력이 되고 청년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의 앞길에는 순풍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도 만나고 거센 바람도 몰아칠 것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바람이 거세면 연은 더 높이 난다’라는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위대한 대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효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元年’으로 만들어 갑시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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