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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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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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철도 최초로 강관주를 도입하는 등 지하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1호선 변전소 수전화 공사 및 1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인천교통공사 임원진, 공사 참여 업체인 도경전기 등 4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량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준공표지판 게첩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1호선 변전소 수전화 공사는 한국전력 변전소 2개소로부터 지하철 변전소로 전력을 신규로 공급받는 공사로, 한국전력 변전소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수전선로 2.4km를 신설한 것이다.

이번 1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는 노후 콘크리트 전주 외 10개 설비를 개량하는 공사로, 도시철도 최초로 강관주를 도입하는 등 지하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공 참여 업체를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로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나머지 개량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철도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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