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2000만 시대가 열렸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1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2018만989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4월 5G가 상용화 된 이후 31개월 만이다.
11월 기준 5G 가입자는 전달(1938만970명) 대비 80만8838명 늘어났다. SKT의 5G 가입자는 952만150명으로 1000만 가입자 돌파를 눈앞에 뒀다. SKT는 지난 10월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어 섰고, 한 달 만에 가입자는 39만2910명 늘어났다.
KT의 5G 가입자는 615만7643명으로 나타났고, LG유플러스는 446만2101명으로 집계됐다. 5G 알뜰폰 가입자는 4만9914명으로 전달(4만4975명) 대비 4939명 늘었다.
지난 10월 아이폰13 출시가 5G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흥행도 5G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갤럭시Z 시리즈의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에만 약 800만대 이상의 갤럭시Z 시리즈를 판매한 것이다. 또 이른바 11월 ‘수능 특수’도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전통적으로 수능이 끝나면 신규 휴대전화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4G(LTE)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5000만명대가 무너진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으로 LTE 가입자는 4854만6633명이다. 이통사별로 SKT 1899만207명, KT 1027만8517명, LG유플러스 1057만7711명이다.
반대로 알뜰폰 가입자 수는 매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으로 LTE 알뜰폰 가입자는 870만198명이다. 지난 7월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매달 10~20만명 순증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1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2018만989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4월 5G가 상용화 된 이후 31개월 만이다.
11월 기준 5G 가입자는 전달(1938만970명) 대비 80만8838명 늘어났다. SKT의 5G 가입자는 952만150명으로 1000만 가입자 돌파를 눈앞에 뒀다. SKT는 지난 10월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어 섰고, 한 달 만에 가입자는 39만2910명 늘어났다.
KT의 5G 가입자는 615만7643명으로 나타났고, LG유플러스는 446만2101명으로 집계됐다. 5G 알뜰폰 가입자는 4만9914명으로 전달(4만4975명) 대비 4939명 늘었다.
실제 갤럭시Z 시리즈의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에만 약 800만대 이상의 갤럭시Z 시리즈를 판매한 것이다. 또 이른바 11월 ‘수능 특수’도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전통적으로 수능이 끝나면 신규 휴대전화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4G(LTE)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5000만명대가 무너진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으로 LTE 가입자는 4854만6633명이다. 이통사별로 SKT 1899만207명, KT 1027만8517명, LG유플러스 1057만7711명이다.
반대로 알뜰폰 가입자 수는 매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기준으로 LTE 알뜰폰 가입자는 870만198명이다. 지난 7월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매달 10~20만명 순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