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에 하는 일이 바뀌어 인사드린다”며 “카카오커머스 대표직을 내려놓고 소셜임팩트 담당이라는 새로운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과 성장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고성장기에 카카오커머스와 함께해 보람 있었다”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재고 없는 생산으로 사회를 혁신하자는 미션으로 출발한 서비스여서 계속 관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사내 송년회에서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를 강하게 결합해서 더 큰 성장을 이뤄보고 싶다"며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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