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신년사, "삼척의 미래 발전과 시민의 행복위해 최선의 노력"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구축

김양호 삼척시장 신년사[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 김양호 시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시민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신년사를 통해 시민과 더불어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을 내세웠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1일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우리의 일상에 자리 잡았고, 그사이 우리는 많은 포기와 희생을 감내해야 했다”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문화예술계 등 모든 분야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시민들이 보여주신 배려와 연대의 공동체 정신은 여러 차례의 감염 확산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고, 시민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은 시정에 여러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회고했다.
 
또, 김 시장은 2022년 한해를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구축 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일상회복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구축,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 및 교육 융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삼척의 미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계속해서 그려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하면서, “호랑이 하면 한국인의 기상이 떠오른다”라며, “얼마 전 ‘범 내려온다’는 영상이 전 세계인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며,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호랑이의 해는 시민 여러분께 어느 해보다 “호기(虎氣)로운”, 그리고 “흥겨운”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드린다”며, 2022년 새해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