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품은 패션앱 '지그재그', 연 거래액 1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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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1-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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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훈 카카오스타일 대표[사진=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이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그재그의 지난해 거래액은 2020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2015년 6월 출시된 동대문 패션몰 기반의 여성 패션 앱으로, 쇼핑몰 즐겨찾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으로 주목받았다. 지그재그의 누적 거래액은 3조원 이상, 누적 다운로드는 3500만건이다. 6500곳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했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3월 브랜드관을 오픈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 등 패션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뷰티, 리빙 등 스타일 전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발견하고, 판매자는 타깃 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양쪽 모두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일 커머스 업계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7월 카카오커머스(현재 카카오 CIC로 편입)의 스타일 사업부문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이 합병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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