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경남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9.68%(460원) 상승한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스틸 시가총액은 13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8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경남스틸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2일 홍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 추이에 대해 ""윤 후보의 추락이 탄핵 대선 때 지지율로 내려가고 있다"며 비상사태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반등의 기회가 없다. 비상조치를 해야 한다. 경선 때 본인·부인·장모 비리로 본선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할 때 그렇게 모질게 내부총질이라고 나를 비난했는데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 당원들의 선택이니까요"라고 언급했다.
여러 여론조사에 윤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9.2%를 기록했다.
지난 1990년 설립한 경남스틸은 포스코에서 생산한 냉연 및 열연 철강재를 공급받아 가공하는 회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