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부서별 판매 목표를 철저히 관리해 이익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2021년은 에넥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지난 50년을 반추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다음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중점과제로는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 △마케팅 전략 강화로 고도의 성과 창출 △강력한 원가 및 비용 절감 △도전과 혁신의 일상화로 제2의 도약 등을 꼽았다.
이어 “원가 투입 과정의 전 단계를 면밀히 검토해 비효율적인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며 “효율적인 예산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비효율적인 관행과 타성적 조직문화에 기대서는 급변하는 시장의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주도적으로 도전과 혁신을 일상화해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목표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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