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현대무벡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40원) 상승한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무벡스 시가총액은 41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에 대해 해외 수주를 추가 확보하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물류산업이 커질수록 물류자동화 솔루션은 더 필요하다. 물류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현대무벡스도 이익 턴어라운드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 이익률은 전년(8.4%) 대비 하락한 5~6%대로 추정된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비용증가 효과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5.6%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액 증가 효과까지 반영돼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2011년에 설립된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로 주요 사업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승차장 안전문(PSD)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