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구제역 백신 접종 강화…항체 양성률 기준치 미만 과태료

  • '관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백신 접종 독려…농가 소득 등 지원'

연천군청[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다음 달까지 구제역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 접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관내 모든 소·돼지·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 농가 출입구와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나선다.

고령농가 등 백신 접종이 어려운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나선 바 있다.

임신 등으로 누락된 가축을 확인해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현재 소에 대해서는 접종을 마친 상태다.

군은 접종 개체의 백신 항체 양성률을 모니터링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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