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23만7044대를 판매했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지난해 36만8453대보다 3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내수 5만4292대를 판매해 지난 2019년 8만2954대 보다 34.6%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은 18만2752대로 2019년 28만5499대보다 36% 줄었다.
한국GM은 코로나19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실적 하락을 다소 방어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내수 1만8286대, 수출 16만1166대 등 총 17만945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내수와 수출 모두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의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 쉐보레의 대표 인기 차종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만큼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정상화되면 다시 한 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총 1만3531대(내수 2519대, 수출 1만1012대)를 판매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내수 5만4292대를 판매해 지난 2019년 8만2954대 보다 34.6%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은 18만2752대로 2019년 28만5499대보다 36% 줄었다.
한국GM은 코로나19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실적 하락을 다소 방어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내수 1만8286대, 수출 16만1166대 등 총 17만945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내수와 수출 모두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총 1만3531대(내수 2519대, 수출 1만1012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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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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