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고객·상품·채널 관점에서 시장 선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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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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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그간 추진해왔던 정도 경영과 변화 및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각오를 전했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만연한 가운데,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는 “(올해 업황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및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경쟁력의 근간인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사항으로는 모든 고민과 노력을 '고객'에 집중시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과 본질에 집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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