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항공예찰은 북부산림청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14개 시·군 등 담당직원 36명과 산림청 헬기 14대를 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 외곽지역과 시‧군 경계부 등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정밀 예찰해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예찰지역은 가평, 광주, 양평, 연천, 하남, 포천)등 경기지역 6곳이며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지역 8곳이다.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피해지역은 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QR코드를 활용한 지상‧드론 정밀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감염목은 방제대상에 포함해 오는 3월 말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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