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38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소멸 위기 지역을 중심으로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 일과 휴식,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 3조의 워케이션 센터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재택, 원격근무가 일상적인 근무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은 서울에서 구하더라도 꼭 서울에 살면서 일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이런 변화를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워케이션 센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는 기업이 부담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언급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 고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일과 휴식이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도 함께 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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