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선수단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1월 3일 안산으로 소집됐다.
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4일 오전 1차 전지훈련지인 경상남도 창녕군으로 출발했다.
경남 창녕군은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체육시설 인프라로 전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조민국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우리 팀의 색이 확실히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플레이가 아닌 안산의 플레이, 안산의 템포를 상대가 따라오게끔 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동안 잘 준비해 2022시즌 개막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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