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대표(사장)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LG 씽큐’를 활용한 생태계를 구축해 공간의 제약과 경계가 없는 경험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공개했다.
조 사장은 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LG전자는 초고속 이동통신 기반 텔레매틱스, 디지털 콕핏,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까지 차량 내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를 혁신하고 있다”며 “이는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집과 같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이날 새롭게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 ‘LG 옴니팟’을 타고 등장한 조 사장은 “우리의 역할은 여러분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여러분의 여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여기서의 ‘더 나은’은 훨씬 더 개인화되며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의 말대로 이날 LG전자는 생활가전, TV, 디지털 콕핏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했다.
지난해 CES에서 다양한 미래차 내부 공간의 활용을 제시한 LG전자는 올해 콘셉트카 옴니팟을 공개하며 씽큐 생태계의 확장을 선언했다.
스마트홈에서 모빌리티로 확대된 씽큐를 통해 자동차가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실제로 LG전자는 조 사장의 등장 장면을 비롯해 사용자가 파티 장소로 이동하면서 차내 디스플레이를 보고 운동을 따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옴니팟 내에서 이뤄지는 일상 생활의 모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기존에 씽큐 생태계를 구축한 생활가전·TV 분야에서도 고도화된 제품·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홈’에서의 생활상을 제시했다.
출연자들이 스마트홈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의 일상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조리기기와 연동된 씽큐를 통해 식품의 바코드를 인식해 조리법을 추천하거나 맞춤형 세팅을 통해 세탁기·건조기의 안내 문구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그렸다.
TV를 통해 보던 영상을 다른 공간에 있는 TV에서 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 간 공유(Room-to-Room share)’ 기능,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화상채팅을 할 수 있는 ‘라이브나우’ 앱, 사용자들이 보고 운동을 따라할 수 있는 ‘LG 피트니스’ 등 TV를 통해 구현한 더 나은 삶도 눈길을 끌었다.
조 사장은 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LG전자는 초고속 이동통신 기반 텔레매틱스, 디지털 콕핏,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까지 차량 내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두를 혁신하고 있다”며 “이는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집과 같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이날 새롭게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 ‘LG 옴니팟’을 타고 등장한 조 사장은 “우리의 역할은 여러분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해 여러분의 여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여기서의 ‘더 나은’은 훨씬 더 개인화되며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CES에서 다양한 미래차 내부 공간의 활용을 제시한 LG전자는 올해 콘셉트카 옴니팟을 공개하며 씽큐 생태계의 확장을 선언했다.
스마트홈에서 모빌리티로 확대된 씽큐를 통해 자동차가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실제로 LG전자는 조 사장의 등장 장면을 비롯해 사용자가 파티 장소로 이동하면서 차내 디스플레이를 보고 운동을 따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옴니팟 내에서 이뤄지는 일상 생활의 모습을 소개했다.
LG전자는 기존에 씽큐 생태계를 구축한 생활가전·TV 분야에서도 고도화된 제품·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홈’에서의 생활상을 제시했다.
출연자들이 스마트홈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의 일상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조리기기와 연동된 씽큐를 통해 식품의 바코드를 인식해 조리법을 추천하거나 맞춤형 세팅을 통해 세탁기·건조기의 안내 문구를 다르게 설정하는 등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그렸다.
TV를 통해 보던 영상을 다른 공간에 있는 TV에서 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 간 공유(Room-to-Room share)’ 기능,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같은 화면을 공유하면서 화상채팅을 할 수 있는 ‘라이브나우’ 앱, 사용자들이 보고 운동을 따라할 수 있는 ‘LG 피트니스’ 등 TV를 통해 구현한 더 나은 삶도 눈길을 끌었다.
가정용 마이크로LED 진출 선언...하드웨어 혁신 지속
LG전자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연내 136인치 마이크로LED TV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하며 가정용 마이크로LED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격돌을 예고했다.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서브봇 등 LG전자가 제품 고도화에 힘쓰고 있는 로봇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 밖에도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틔운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지구를 위한 혁신, 모두를 위한 혁신을 강조한 LG전자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고, 지난해를 기점으로 2030년까지 총 60만t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2006년부터) 목표치도 450만t에서 800만t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는 투명한 유리 재질의 냉장고 문을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지는 ‘노크온’ 기능을 활용해 냉장고를 여닫을 때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활용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절약하는 등 제품 혁신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CES에서 데뷔한 가상 인간 김래아는 올해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용자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LG전자는 김래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김래아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첫 번째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서브봇 등 LG전자가 제품 고도화에 힘쓰고 있는 로봇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 밖에도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틔운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지구를 위한 혁신, 모두를 위한 혁신을 강조한 LG전자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고, 지난해를 기점으로 2030년까지 총 60만t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2006년부터) 목표치도 450만t에서 800만t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는 투명한 유리 재질의 냉장고 문을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지는 ‘노크온’ 기능을 활용해 냉장고를 여닫을 때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활용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절약하는 등 제품 혁신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CES에서 데뷔한 가상 인간 김래아는 올해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용자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LG전자는 김래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김래아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첫 번째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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