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지방서기관(4급) 이상 공직자 등이 올해 인상된 보수의 1.4%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시장 급여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 시장은 전년 대비 올해 인상 보수의 1.4%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했다.
윤 시장의 이 같은 결정에 공직자들은 급여반납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김대순 부시장의 경우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인상분 반납 대상 공직자에 포함됐다.
이들 반납 인상분 급여 역시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되는 생활안정지금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한편, 윤 시장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힘을 모으는데 시장으로서 먼저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