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보급목표(4.6GW)보다 많은 보급량이며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수립한 2017년 이래 4년 연속 목표치를 넘겼다.
지난해 발전원별 보급량을 보면 태양광이 4.4GW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풍력 0.1GW, 기타(바이오 등) 0.3GW 순이었다.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는 지난해 말 기준 태양광 21GW, 풍력 1.7GW 등 총 29GW 수준이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사업용 기준)도 2017년 말 3.2%에서 지난해 10월 6.5% 수준으로 2배 이상 높아졌다.
다만 지난해 연간 보급 규모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태양광 안전성 규제 강화와 주민 수용성 인허가 등 조건이 영향을 끼쳤다.
산업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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