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 여가부 주관 '전국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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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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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청소년문화의 집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5일 평택시총소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전반 사항을 평가한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시설로 구분돼 ‘문화’라는 용어를 수용하고 ‘집’은 소규모 공간으로 개념을 제한해  적용하고 있어, 소규모 시설 공간이 갖는 특성으로 이용자 중심의 자율적인 공간으로서의 친근성과 서비스 영역 및 콘텐츠의 측면에서도 전문화, 정책적 차원에서 시설 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이유도 학원 같은 교육강좌가 우선이 아닌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며 친구와 같이 놀기도 하며 체험활동을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정기형문화교육프로그램,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청소년문화체험행사, 자원봉사,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진로 등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을 제공해 팽성지역 청소년활동의 중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최우수 시설’ 인증 현판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그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문화의집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의집 내에 체험활동과 특성화 시설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발레, 요가, 댄스, 미술, 공예, 실험과학, 요리 등의 예체능 계열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청소년의 교육에 앞서 몸으로 먼저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팽성청소년 문화의집은 교육지원청・관내 학교・지역사회와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기관과 연계 활동으로 전문직업인 체험 및 강의 활동, 패션디자인 등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문화의집의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진로, 인성, 리더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행사 및 활동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1.3세대 문화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안정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사회 합창프로그램, 교과목 과외, 공예체험, 범죄예방 프로그램, 본정1리 마을회관 주거환경개선 활동, 마을회관 방문 프로그램, 장애인가정 화재피해복구작업, 평택 상이군경회 전쟁 참전 기념행사 운영’등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일진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활동 평가에서 받은 격려와 피드백을 반영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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