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배우 김미수, 30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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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1-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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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사진=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1월 5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김미수 배우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져있다고.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한편 김미수는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여정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설강화'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지난해 촬영을 모두 마쳤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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