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19개' 별 현판에 올렸다···호텔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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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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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승만호 대표,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등 임직원이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드래곤시티 ]

서울드래곤시티의 4개 호텔이 19개 별을 현판에 올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7년 서울 용산역 앞에 1700개 객실 규모로 개관했다. 개관 후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5성과 4성 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어 지난해 11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서울 시내 최초로 나란히 가족호텔 5성 등급을 획득했다. 가족호텔 등급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에 따라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19성 호텔'이 됐다. 
 

왼쪽부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5성)’,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5성)’,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5성)’,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4성)’의 현판이 차례대로 걸려있다.[사진=서울드래곤시티 ]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를 기념해 지난 1월 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승만호 대표,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투숙객·방문객 대상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숫자 '19'를 뽑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를 비롯해 4개 호텔에서 각각 1박씩 총 4박을 5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19 스타즈 바우처', 매달 19일 혜택을 제공하는 'SDC 19 데이' 등 다양하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개관 이래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격조 높은 시설뿐만 아니라 어떤 여행 목적에도 적합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결과 현판에 19개의 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드래곤시티가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여행, 레저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한 것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의 새로운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사업장은 2023년 1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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