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번엔 시설용 전자출입명부 먹통?..."안심콜로 안내했다"

[사진=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정부가 각 시설 출입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전자출입명부 앱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6일 자영업계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손님의 출입 사실을 기록하는 시설용 전자출입명부 앱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전자출입명부가 안된다. (다른 사람들은) 잘 되시는지 궁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쓴이가 공유한 전차출입명부 앱에는 정상적인 실행 대신 ‘버전정보를 불러오지 못했다’, ‘서버와의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앱을 다시 실행해 달라’ 등의 안내 문구가 나왔다.

해당 글에 다른 누리꾼들도 "저희도 안돼 안심콜로 안내했다",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 우리도 안된다", "공지나 안내도 없어서 안심콜로 해라고 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지난달에도 방역패스 시행 첫 날 질병관리청 전자예방접종 증명서 앱 '쿠브(COOV)' 접속에 오류가 발생해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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