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1년 화랑훈련 유공 국방부장관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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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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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6일 ‘2021년 화랑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표창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손대권 육군 제51사단장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을 대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작년에는 경기·인천권역을 포함한 5개 권역에서 참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5~8일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훈련을 실시, 대항군 운용 및 정부 통합평가단 운용을 통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훈련에 앞서 군·경찰·소방·중요시설기관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통합방위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훈련기간에는 관내 국가중요시설 2개소에 대한 실제 훈련 상황과 연계해 실시간 드론영상을 통해 지자체장이 직접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체영상회의시스템 및 다자간전화회의시스템 등 다양한 IT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평상시부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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