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민회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총 494명으로 장학생(대학생, 전문대생, 사이버대생, 방통대생) 444명과 특기생(체육, 예능) 50명에게 40만원에서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2019년 2월 19일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도내에서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편입)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형제․자매가 동시에 신청할 수도 있으며 기혼자나 부모가 돌아가신 경우에는 본인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평가 기준은 성적 20%, 학자금지원구간 소득분위별 70%, 자원봉사활동실적 5%, 다자녀 5%를 합산해 총 100% 반영되며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
올해부터는 주요 심사 기준인 소득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부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을 산정하던 것에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소득분위 구간을 근거로 평가한다.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발급에는 약 6주가 걸리기 때문에 접수 기간에 맞춰 발급받기 위해서는 서둘러 한국장학재단에 구간심사 신청을 해야 하며 미 제출시 10구간으로 평가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예·체능특기생은 2021년도 전국 및 광역 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고교생, 대학생, 전문대생)으로 학업성적과 관계없이 대회규모, 시상내역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류접수는 시·군을 통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경기도민회장학회 사무처로 우편으로만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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