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5개시 공동 토론회에 참석, "조성 된지 30년이 넘은 노후한 1기 신도시 재생을 위해서는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조속한 정부의 대책마련을 위해 성남, 부천, 고양, 군포 등 1기 신도시를 안고 있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5개 단체장은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서 정부의 신도시 재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신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10억원의 기금 확보를 토대로 매년 적립해 단지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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