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화된 쇼핑 편의를 위해 모바일 앱 전문관을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버티컬 커머스는 패션, 생활용품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차별적 편익을 제공하는 전문화된 쇼핑 서비스를 말한다.
홈앤쇼핑은 이번 전문관 개편을 통해 상품 카테고리별 세부 항목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 리스팅 영역을 신설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패션숍은 매일 오픈하는 ‘타임특가’ 코너와 인기 신상품 베스트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New Arrival’ 메뉴 디자인을 간결하고 트렌디하게 변경했다. 리빙숍은 해당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별 특가와 혜택을 부각하고, MD가 엄선한 상품을 제안하는 ‘MD픽’ 메뉴를 신설했다.
이번 전문관 서비스 개편은 일반 고객패널 참여 기반의 UT(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쇼핑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카테고리 킬러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전문관 개편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테마별로 매력도 높은 상품과 행사를 준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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