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 (1.15%) 오른2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 한미약품은 자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포지오티닙'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기술을 도입해 개발하고 있는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24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스펙트럼 주식을 1주당 1달러 60센트로 취득해 지분율을 약 10%로 확대한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이번 투자는 스펙트럼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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