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서울에서 10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5일(1208명)보다 170명 적고, 일주일 전(1669명)보다 631명 줄어든 숫자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 발생 979명, 해외 유입 59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께 첫 3000명대를 기록한 뒤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뒤로 25일부턴 1000명대로 떨어지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이달 3일에는 938명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345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5명이 추가돼 누적 19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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