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 개막일인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향후 대형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2016년 하만 인수 후 6년 만에 글로벌 M&A가 이뤄질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전기차 진출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삼성은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해 전장 사업을 강화했다"며 "자동차 사업 여부는 더 들여다보고 의사결정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올해 출시할 QD(퀀텀닷)-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TV에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공급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기존 TV 패널 부족이 심했을 때부터 LG로부터 패널을 구매하고 있다"며 "OLED 패널 구매는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의 기자 간담회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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