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주가 4%↑…"청귤 유래 식물 세포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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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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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봉엘에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원 (4.33%) 오른 89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2월 22일 대봉엘에스는 식물에 포함된 식물 세포수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청귤의 식물수를 포함하는 항균 및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대봉엘에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청귤 세포수(제품명: 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는 제조 공정 단계에서 정제수 등의 용매가 외부에서 전혀 투입되지 않고, 청귤 자체에서 바로 얻은 100% 천연 셀룰러 워터로, 청귤이 포함하고 있는 수분과 유효성분만을 응축한 것이다.

이 기법은 유효성분의 변성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용매 추출법, 열수 추출법, 수증기 증류 추출법과 달리 감압, 저온 조건에서 청귤에 포함된 수분 및 유효 성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증류 및 응축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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