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정부에 경강선GTX-A 건설과 신도시 조성 방안을 냈으나 수요 부족을 이유로 설득에 실패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천·여주시와 함께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3개 시는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이 대선 후보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며 상호 힘을 모으고 있는 상태다.
신 시장은 지난해 11월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경강선 100만호 추진을 결의한 이후 두차례의 실무회의를 이뤄내며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대선 후보들은 100만~250만호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공급택지가 부족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 등은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 논의를 거쳐 수도권 부동산 값 안정을 통한 전 국토의 주거 안정이라는 부동산 정책효과 달성은 물론,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규제환경 개선과 경강선GTX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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