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사장)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 전시관을 둘러보며 배움에 열중했다.
정 사장은 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누비며 여러 기업의 전시관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시관을 연이어 찾았다.
특히 전날인 5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중공업그룹 전시관을 방문한 지 하루 만에 정 사장도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답방해 눈길을 끌었다.
정 사장은 전시된 제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체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관람했다. CES 기간 내내 ‘기술 혁신’을 강조한 만큼 직접 나서서 다른 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음 단계의 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모양새다.
그는 “기업들이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같이 해야 하는 게 많이 있다”며 “(부스를 둘러보니) 우리가 잘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많이 느낀다”고 강조했다.
CES는 자사의 기술을 뽐내는 자리기도 하지만 경쟁자들의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정보수집의 장으로도 손꼽힌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처음으로 CES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정보전에서도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다른 업종의 혁신을 살펴보며 융합을 통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이종산업에서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며 “같은 사업만 보다 보면 우리가 제일 잘한다는 자만심에 빠져서 혁신이 멈출 수가 있는데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게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누비며 여러 기업의 전시관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시관을 연이어 찾았다.
특히 전날인 5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중공업그룹 전시관을 방문한 지 하루 만에 정 사장도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답방해 눈길을 끌었다.
정 사장은 전시된 제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체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관람했다. CES 기간 내내 ‘기술 혁신’을 강조한 만큼 직접 나서서 다른 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음 단계의 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모양새다.
CES는 자사의 기술을 뽐내는 자리기도 하지만 경쟁자들의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정보수집의 장으로도 손꼽힌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처음으로 CES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정보전에서도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다른 업종의 혁신을 살펴보며 융합을 통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이종산업에서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며 “같은 사업만 보다 보면 우리가 제일 잘한다는 자만심에 빠져서 혁신이 멈출 수가 있는데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게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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