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코로나 부자(富者)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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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금융부 부장
입력 2022-01-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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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는 뒷걸음질쳤지만, 부자는 오히려 더 늘었다. 각국이 긴급 처방한 대규모 금융완화로 자본시장에 돈이 넘쳐났다. 4050세대는 M&A(인수합병)와 IPO(상장)로, 2030세대는 가상화폐로 돈을 벌었다. 금융자산 100만 달러 이상의 부유층은 2080만명(전년比 6% 증가), 3000만 달러 이상의 초부유층은 20만명(전년比 10% 증가)에 달했다. 자산관리와 운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2022년은 은행에게 큰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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