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마지막 달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신문망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을 인용해 12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502억 달러(약 3913조원)로, 전달 3조2224억 달러 대비 27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조2330억 달러를 초과한 것이자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왕춘잉 외환관리국 부국장이자 대변인은 이날 "국제 금융 시장이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외환시장의 수급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국내외 자본 유출입 흐름도 합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환율과 자산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액이 이달 들어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8일 중국신문망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을 인용해 12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502억 달러(약 3913조원)로, 전달 3조2224억 달러 대비 27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조2330억 달러를 초과한 것이자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왕춘잉 외환관리국 부국장이자 대변인은 이날 "국제 금융 시장이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외환시장의 수급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국내외 자본 유출입 흐름도 합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환율과 자산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액이 이달 들어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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