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 평가를 거쳐 선정 시 국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억 7000여만원으로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 ‘광명 맵시가꾸기 양성’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이 참여,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해 취업률 85%를 달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