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가주택서 화재…20대 여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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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0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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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시 39분께 불이 난 상수동 상가주택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10일 오전 1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상가주택 3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20대 여성 1명이 대피하던 중에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다.

불이 난 집은 대부분 소실됐으며 소방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2시 2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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