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일 오전 1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상가주택 3층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에 살던 20대 여성 1명이 대피하던 중에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다.
불이 난 집은 대부분 소실됐으며 소방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생 50분 만인 오전 2시 2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