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교육진흥원, 강원학사 입사생 190명 오는 20일까지 모집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난으로 가정형편 배점 50%에서 70%로 높여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11일 2022년도 1학기 강원학사 신입사생 19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원자 본인(친권자) 주소가 도내이면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고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이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 110명, 도봉구 소재 강원학사 80명 등 총 190명을 선발하며 희망하는 학사 한 곳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가정형편 및 학업성적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가정형편 배점을 늘려(50% → 70%)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대한 수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원학사는 하루 3식 비용이 포함된 월 17만원의 저렴한 학사비는 물론 우수한 면학환경으로 사회 각 분야 5000여명의 인재가 배출된 강원도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설립 이래 꾸준히 도 출신 대학생의 학업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