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WMF, 에피큐리언 등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최유라쇼'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며 고가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금액 기준으로 1위는 180억원을 달성한 '다이슨 에어랩'이 차지했으며, '다이슨 코랄'(2위), '빌레로이 앤 보흐 홈세트'(3위), '보이로 전기요'(4위), '휘슬러 프라이팬(5위)' 등 고가의 해외 브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업계 장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퓨전테크 미네랄 냄비'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롬멜스바하 2구 인덕션'도 제공한다. 22일 오전 8시 40분에는 독일 가전 브랜드 '보이로 전기요'도 판매한다. '보이로'는 지난해 5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최유라쇼’ 판매상품 중 주문수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3일 오전 10시 미국 키친웨어 브랜드 ‘에피큐리언’의 ‘내츄럴 도마 세트’도 소개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인 '최유라쇼'의 지난해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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