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1일 "미래학교 조성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함으로써, 학생들의 꿈 실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경기도 교육발전 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인 ‘초·중·고 미래교실 구축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초·중·고 미래교실 구축사업은 시가 코로나19로 변화한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1학생 1태블릿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미래교실이라는 사업으로 지원했다.
이어 신 시장은 2021년 동일 사업으로 중학생까지 확대했고, 고등학생은 고교온라인 수업교구 사업으로 유사사업을 전액 시비로 2020년 8억7000만원, 2021년 13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유사한 사업을 통합해 ‘미래학교 조성지원’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학생수 대비 5%에 상응하는 비용을 경기도교육청과 5:5 대응해 17억100만원을 지원, 지난해 대비 26% 상향 지원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시는 100% 자체 프로그램사업 지원으로 ‘광주형 교육지원 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고교학점제·특성화 육성,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등을 통해 교육특화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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