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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올해 K-골든코스트, 교육도시 결실 총력 다하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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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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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시장, 11일 신년 언론과의 만남 개최...새해 포부 밝혀

  • 교육도시 조성위해 1700억원 투입...교육기회 동등 부여

 ‘2022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 모습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올해 K-골든코스트·교육도시 결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민선7기 절반을 코로나19와 함께 보냈지만 위기극복과 미래 준비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난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언급하고 "위기의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시흥화폐 시루, △민선7기 3년간 9만여개 일자리 창출, △신안산선, 경강선(시흥~성남) 착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K-골든코스트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임 시장은 이어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 구축, 다가치 에듀콜 개소,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확대,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했다"고 설명한 뒤 “올해 민선7기는 완성을 향해 달려가지만 이는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더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하는 정책 추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그러면서 “미래 시흥은 K-골든코스트와 교육도시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해 갈 것이며 그 과정과 결실이 시흥시를 넘어 인근 도시와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부언했다. 
 
임 시장이 강조하는 K-골든코스트는 시흥의 잠재력과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시민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주고 외부 재원을 끌어모으기 위한 ‘날 좀 보소 프로젝트’이며 올해 착공을 앞둔 월곶항 국가어항을 야경 명소로 조성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구축하며 다양한 해양 레저·문화 시설이 들어서는 시화호는 해양오염을 극복한 국내 유일의 기적의 호수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그러면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까지 1700억원을 투입하고 특히 올해는 마을 교육 중심의 교육콘텐츠 개발과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한뒤 "교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평등의 수단이자 더 나은 삶을 가져다주는 희망 사다리이어서 시민 누구나 교육의 기회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시장은 이를위해 "올해 마을과 학교 교육을 통합·체계적으로 지원할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시흥형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은 4월 중 일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흥형 기본교통비 사업은 3월까지 지원 대상을 초·중등학생까지 확대하고 부지가 확정된 시흥시 최초의 특수학교 설립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했다.

임 시장은 끝으로 “시흥시는 자연과 첨단 산업의 거점이 수 놓인 가능성의 도시이자 공정한 교육 기회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의 도시”라며 “2022년에는 ‘방역도 시흥처럼’, ‘정책도 시흥처럼’이라는 성원과 기대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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