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및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인적지원 강화 △사회 양극화 위기극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 한 ‘재택치료 TF팀(5명)’을 신설해 방역·의료 대응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관광수요 창출 극대화를 위해 조직위원회 인력 34명의 배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등 사회 양극화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양극화담당관’에 우수 인력을 기동배치했다.
아울러 경제소상공과, 청년정책과, 문화정책과, 농업정책과 등 주요 주무부서 직위에 여성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도는 지난 4일 도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핵심직위인 예산총괄팀장(예산담당관 이재훈), 조직관리팀장(문화정책과 노상권), 인사팀장(농업정책과 유재천)을 공모·선발한 바 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민선7기 4년 동안 달려온 3대 위기 극복, 4대 행복과제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단계”라며 “마무리 결실을 위해 도정역량을 모으기 위한 추가인력 지원 등 후속조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 및 기술직렬의 균형인사 추진에 노력하는 등 직원과 소통・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면서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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